세상에 비밀은 없다.
세상에 비밀은 없다.
"너만 알고 있어라" 하며 말을 했다면
이미 비밀은 끝났다.
비밀이 되려면 내 입에서
아예 그 말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
아예 그 말이 나오지 않아야 한다.
원천 봉쇄를 해야 된다는
말이다.
아무리 "너만 알고 있어라"하며
상대에게 말했을지라도
내일 또는 한 시간 후에 둘 사이가
조금이라도 틀어지면
바로 비밀이 새 나가버린다.
바로 비밀이 새 나가버린다.
어떤 말을 전했으면 그 말을
가지고 노는 것은 이제부터 상대에게
달려 있지 내가 어떻게 할 수 없다.
즉, 한 번 나간 것은 다시 되돌릴 수
없다는 것이다.
그래서 내가 잘못했다면
잘못한 만큼 회초리로 돌아오고,
잘못한 만큼 회초리로 돌아오고,
내가 잘했다면 잘한 만큼 존경으로
돌아온다.
내 입에서 떠나
상대의 귀로 들어간 것은 더 이상
상대의 귀로 들어간 것은 더 이상
내가 조정하지 못한다.
즉, 세상에 나간 것은 절대 비밀이
지켜지지 않는다.
그러니
상대가 비밀을 지켜주겠다고
하는 것도 절대 믿지 마라.
내 것은 내가 가지고 있을 때만
비밀이 되고 지켜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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