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018의 게시물 표시

성명학의 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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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성명학이란 성명학은 사주(四柱:生年月日時)에 근본을 두는 것으로, 동양사상의 근원인 음양오행(陰陽五行)의 법칙과, 음운(音韻), 자의(字意), 수리(數理) 등을 연구하는 학문입니다. 말하자면, 이름이 개인의 운명에 미칠 수 있는 영향력에 대하여 밝혀 보려는 학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이름은 평생 자신을 대표할 뿐만 아니라 자손만대에까지 영원히 불려지므로 제 2의 생명이라고도 합니다. 이름은 그 사람이 평생 입고 다니는 의복에 해당하는 것으로, 성명학은 비록 선천운이 나쁘더라도 좋은 이름으로 후천운을 북돋우고, 자기의 갈 길을 보다 잘 갈 수 있도록 보완해 주고 뒷받침 해주는 학문입니다. 2. 성명학의 가치와 의미 ​ 사람은 천운(天運)을 갖고 태어납니다. 그러나 성명이 개인의 운명을 근본적으로 바꾸어 주는 것은 아닙니다. 다만 후천운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성명학은 사주(四柱)의 약점을 보완한다는 시각이 우선되어야 합니다. 즉 타고난 운명과 성명과의 부합(符合)을 고려해서 지어야 하는데, 음양(陰陽)과 오행(五行)이 조화를 이루고, 용신(用神)으로 부족된 것과 과한 것을 잘 조절하면 한층 돋보이는 삶이 보장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자기에게 맞는 좋은 이름으로 평생 가야할 길을 찾는다면, 더 쉽고 크게 자기성취를 하여 성공의 지름길로 접어들게 됩니다. 비록 선천운이 좋지 못하더라도, 좋은 이름은 이를 보완해 주며 호전시키는 역할을 합니다. 여기에 성명의 가치와 의미가 있는 것입니다. ​ ​3. 성명의 영동(靈動) 작용 ​ 작명된 이름에는 음양오행, 숫자, 이름의 뜻이 내포되어 있는데, 이러한 것들은 우주만물을 생성하는 기본 조건입니다. 우주의 모든 현상은 숫자, 음양, 오행으로 조성되며 영동력으로서 모든 사물이 구분되고 고유한 성격을 가지게 되는 것입니다. 이름을 단지 사람들이 약속한 글자의 표기로만 생각한다면 그것은 잘못된 생각입니다. 이름은 자신의 인격과 불가분의 관계에 있으며 자신의 운명까지도 바꿔 놓을 수 있는 것이며, 자신이 죽어서도 후손

작명에서 지켜야 할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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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름학의 원칙’에서 “이름을 지을 때는 음양오행 사상에 따른다. 성명 글자의 획수가 모두 음이거나 모두 양이 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성명 글자의 오행은 사주를 따라서 자원오행을 위주로 하고, 때에 따라서는 발음오행을 함께 쓸 수 있다. 오행의 상생과 상극문제에 대해서는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였다.   작명에서 지켜야 할 기준이란 결국 ‘음양오행’이다. *음양[- +] : 성명 글자의 획수가 모두 짝수이거나 모두 홀수가 되지 않도록 노력한다. *오행[목화토금수] : 성명 글자의 오행은 사주를 따라서 자원오행을 위주로 하고, 때에 따라서는 발음오행을 함께 쓸 수 있다.  성명 글자의 획수 계산 방법에 관하여는 다수설인 원획법을 따른다.  성명 글자의 오행은 ‘사주를 따라서’ 자원오행을 위주로 한다.  사주학에서는 사주를 꽃피울 수 있는 핵이 되는 오행을 용신이라고 한다. 작명요령 1. 한글로 이름을 지어놓고 거기에다 한자를 갖다 붙이는 방식. 이 작명 요령을 따르면 81수리 이론의 까다로운 제약을 받지 않으므로 폭넓은 작명이 가능하다. 81 수리 이론이란 성명 각 글자의 획수를 세어 원형이정의 4격을 구성한 후, 이것을 81수리로 따져 이름이 갖는 운세를 설명한 것. 81수리 이론을 따르지 않는 사람은 이 작명 요령을 따라 이름을 지을 수 있다. 작명요령 2. 이름자가 지닌 의미를 생각해서 한자를 조합하는 방식. 이름자가 지닌 ‘의미’란 인명용 한자가 지니고 있는 글자 마다의 ‘뜻’이다. 그러므로 이 방식은 먼저 한글로 이름을 지어놓고 거기에다 한자를 갖다 붙이는 것이 아니라, 인명용 한자 각각의 ‘뜻’을 생각해서 한자를 조합한다. ‘바르고 빛나는 인물이 되라’ 바를 정(正)과 빛날 희(熙)를 사용한 정희(正熙)란 이름을 지을 수 있다. 정(正) 바를 5획 토(土:자원오행),  희(熙) 빛날 13획 화(火:자원오행) 이름자인 정(正 : 5획)과 희(熙 : 13획)의 획수는 모두 홀수이다. 따라서 성씨의 획수가 홀수이면 성명 글자의 획수가 모두 양이므로

지장간 고찰과 간명할 때의 자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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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땅 속 일에 관한 논쟁 : 지장간 고찰. 사주의 네 개 땅 속에는 각각 두세 개의 기가 간직 되어 있다. 이것은 하늘로부터 부여 받아 간직 된 하늘의 기이다. 같은 달에 태어났어도 어느 시점에 태어났느냐에 따라 그 힘을 받는 기가 달라진다. 명리학에서는 땅 속에 간진되어 있는 하늘의 기를 지장간이라하여 각각의 기가 가장 주된 역할을 하는 활동기간을 설정하여 놓았다. 그런데 그 계산이 복잡한 탓인지 소흘하게 다루고 있다. 고서에서도 깊게 논한 예를 찾아볼 수 없다. 사주의 월 부분에만 조금씩 다루고 있는 정도이다… 일부학자들이 정확성을 기하고자 예리한 분석의 칼날을 들이댔다. 사주의 월뿐만 아니라 년,일,시도 그와 같은 분석을 해서 주권을 잡고 움직이는 기를 발굴해서 그놈한테 힘을 실어 주자는 것이다. 이 네 개의 땅은 모두 같은 월(30일 전후 기간)의 개념이라는 것이다. 년월일시 네개는 모두 어우러져 합심합작하여 어떤 시점을 형성한다. 그것으로부터 절입일시를 빼낸 기간은 월 하나의 경우에만 적용시킬 것이 아니라, 네 개의 땅 모두에 공통으로 적용시키고 그로 말미암은 주권신을 찾아 활용 해야 한다. 주권신이란 주권을 잡고 움직이는 기를 말한다. 만일 월의 경우에만 국한해서 경과 시간을 논한다면 년지,일지,시지는 아예 지장간 자체도 논하지 말아야 한다. 사주를 간명할 때는 다음의 사항들을 두루 살펴야 한다. 1. 사주 여덟 글자의 음양오행과 배치 상태를 살핀다. 2. 땅 속의 주권신은 무엇이고 나머지 지장간의 활동을 살핀다. 3. 각 별들의 왕쇠강약을 살핀다. 4. 사주가 화평한 지 풍파가 있는 지를 살핀다. 5. 신살을 살핀다. 6. 공망, 양인, 원진, 명궁, 조후,등을 살핀다. 7. 대운(10년씩 지배하는 운)과 년운을 살핀다. 2. 사주 간명할 때의 자세 사주 간명자의 자세가 달인의 경지를 지녀야 한다는 것이다. 명리학은 정확한 계량을 필요로 하는 수리학이기도 하므로 우선 간명하는 사람의

육십갑자표(六十甲子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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甲子 ( 갑자 ) 1924,1984,2044  甲申 ( 갑신 ) 1884,1944,2004  甲辰 ( 갑신 ) 1904,1964,2024 ​ 乙丑 ( 을축 ) 1925,1985,2045  乙酉 ( 을유 ) 1885,1945,2005  乙巳 ( 을사 ) 1905,1965,2025 ​ 丙寅 ( 병인 ) 1926,1986,2046  丙戌 ( 병술 ) 1886,1946,2006  丙午 ( 병오 ) 1906,1966,2026 ​ 丁卯 ( 정묘 ) 1927,1987,2047  丁亥 ( 정해 ) 1887,1947,2007  丁未 ( 정미 ) 1907,1967,2027 ​ 戊辰 ( 무진 ) 1928,1988,2048  戊子 ( 무자 ) 1888,1948,2008  戊申 ( 무신 ) 1908,1968,2028 ​ 己巳 ( 기사 ) 1929,1989,2049  己丑 ( 기축 ) 1889,1949,2009  己酉 ( 기유 ) 1909,1969,2029 ​ 庚午 ( 경오 ) 1930,1990,2050  庚寅 ( 경인 ) 1890,1950,2010  庚戌 ( 경술 ) 1910,1970,2030 ​ 辛未 ( 신미 ) 1931,1991,2051  辛卯 ( 신묘 ) 1891,1951,2011  辛亥 ( 신해 ) 1911,1971,2031 ​ 壬申 ( 임신 ) 1932,1992,2052  壬辰 ( 임진 ) 1892,1952,2012  壬子 ( 임자 ) 1912,1972,2032 ​ 癸酉 ( 계유 ) 1933,1993,2053  癸巳 ( 계사 ) 1893,1953,2013  癸丑 ( 계축 ) 1913,1973,2033 ​ 甲戌 ( 갑술 ) 1934,1994,2054  甲午 ( 갑오 ) 1894,1954,2014  甲寅 ( 갑인 ) 1914,1974,2034 ​ 乙亥 ( 을해 ) 1935,1995,2055  乙未 ( 을미 ) 1895,1955,2015  乙卯 ( 을묘 ) 1915,1975,2035 ​ 丙子 ( 병자 ) 1936,1996,2056  丙申 ( 병신 ) 1896,1956,2016 

초학자를 위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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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학자(初學者)를 위하여  1. 명리학 공부 명리학을 공부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초학자는 첫째로, 양서(良書)를 선택해서 정독하여 공부해야 하고 둘째는, 눈밝은 스승을 찾아서 사주감정의 비결을 배워야 합니다. 즉, 이론은 책을 통해서 배우고 실전비결은 스승으로부터 배우는 것입니다. 셋째, 자신이 잘아는 주변사람들의 사주를 가지고 실전훈련을 시작하고 어느 정도 익숙해지면 개업을 하여 영업을 할 수도 있습니다.적어도 수백건의 실제사주를 보아야 조금 보이기 시작하고 대가수준이 되려면 1 ~ 2만건의 사주를 보아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이는 통속적인 이야기일뿐입니다. 지혜로운 사람이라면 수백건의 사주만 보고도 명리의 진수를 깨달을 수 있습니다. 즉, 배우는 사람의 자질과 학식과 정열에 따라 천차만별인 것입니다. 2. 명리학의 변천사 명리학은 모든 동양철학의 기초이자 완성입니다. 명리학은 육효,자미두수,기문둔갑,구성학,육임등 모든 동양철학의 기본입니다. 명리학은 이학(理學)의 대표적 학문입니다. 주역(周易)은 의리역(義理易)과 상수역(象數易)이 있습니다. 의리역은 주역을 이학(理學)의 측면에서 철학적으로 해석한 기초이론이고 상수역은 육효등 실전응용 즉, 점학(占學)입니다.동양철학의 근원을 거슬러 올라가면 주역(周易)이 있고 하도낙서(河圖洛書)가 있습니다. 그런데 주역의 팔괘를 처음 창시했다는 복희씨는 하도(河圖)를 보고 팔괘를 창시했다고 합니다. 이로 미루어 보면 하도낙서가 역술의 시초로 보여집니다. 하여튼 주역은 중국의 주(周)나라의 역술이라는 것이 일반적인 학설입니다만 주역의 일부 효사(爻辭)를 보면 그 시초가 선사시대로 보여지는 대목도 있습니다.명리학이 학문으로서 의미를 갖는 것은 당나라때 이허중을 들 수 있는데 이허중은 연간을 중심으로 오행생극에 의하여 운명을 분석했다고 합니다. 명리학이 학문으로서 완성된 것은 송나라 때 서자평입니다. 서자평은 일간을 위주로 오행생극제화에 의하여 운명을 감정했습니다. 서자평의 학설을 위주로 "연해자평&qu

격국(格局)의 분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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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왕(身旺) 관살(官殺)과 재성(財星)과 식상(食傷)이 용신이다. 1. 식상(食傷)이 용신인 경우 가상관격(假傷官格) 2. 재성(財星)이 용신인 경우 재명유기격(財命有氣格), 재인불애격(財印不碍格), 재자약살격(財滋弱殺格), 식신생재격(食神生財格), 상관생재격(傷官生財格), 시상편재격(時上偏財格)-시상(時上)의 편재(偏財)가 용신인 격국. 전재격(專財格)-시상(時上)의 정재(正財)가 용신인 격국. 군겁쟁재격(群刦爭財格) 3. 관살(官殺)이 용신인 경우 신왕관왕격(身旺官旺格), 살인상정격(殺刃相停格), 시상일위귀격(時上一位貴格), 시상관성격(時上官星格), 년상관성격(年上官星格), 제살태과격(制殺太過格) 신약(身弱) 인수(印綬)와 비겁(比刦)이 용신인데, 식상(食傷)이 용신인 식신제살(食神制殺)이나 상관적살(傷官敵殺)도 있다. 1. 식상(食傷)으로 인하여 신약(身弱)한 경우 진상관용인격(眞傷官用印格), 진상관용겁격(眞傷官用刦格) 2. 재성(財星)으로 인하여 신약(身弱)한 격국 득비이재격(得比理財格), 부건파처격(夫健怕妻格), 재다신약격(財多身弱格) 3. 관살(官殺)로 인하여 신약(身弱)한 격국. 식신제살격(食神制殺格), 상관적살격(傷官敵殺格), 살인상정격(殺刃相停格), 살인상생격(殺印相生格), 관인상생격(官印相生格), 살중용인격(殺重用印格), 살중신경격(殺重身輕格), 재살태왕격(財殺太旺格) 4. 극왕(極旺) 종왕격(從旺格)-일주(日主)가 극왕(極旺)한 격국. 종강격(從强格)-인수(印綬)가 극왕(極旺)한 격국. 종기격(從氣格)-이인동심(二人同心) 5. 극쇠(極衰) 종아격(從兒格), 종재격(從財格), 아우생아종재격(兒又生兒從財格), 종살용재격(從殺用財格), 종살격(從殺格) 화격(化格) 화신유여(化神有餘), 화신부족(化神不足) <격국(格局)에 대하여 고찰함> 1. 격국(格局)의 의의(意義) 제반명조(諸般命造)에 배정(排定)된 음양(陰陽) 및 오행(五行)의 구조상황(構造狀況)에 있어서 각 명조(命造)간에 차별이 되는 수많은 특이점(特異點)등을 추출하여 그를 하

격국,용신,대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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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격국 격국(格局)은 사주의 구성적인 특징이자 사주의 형상이며, 부귀와 빈천을 판단할 수 있는 운명의 근본이 되는 그릇입니다. 격국은 정격(正格)이라 불리는 보통 격국과 외격(外格) 또는 편격(偏格)이라 불리는 특별 격국의 두 종류로 나눕니다. 정격(正格)은 보통 월지를 위주로 정하거나 혹은 사주 전체의 기운으로 정하는데, 내격(內格), 정팔격(正八格), 팔정격(八正格), 상격(常格), 십정격(十正格) 등으로도 부릅니다. 전체 사주의 80∼90%가 여기에 해당하는데, 그 종류는 육신을 위주로 식신격(食神格), 상관격(傷官格), 정재격(正財格), 편재격(偏財格), 정관격(正官格), 편관격(偏官格), 정인격(正印格), 편인격(偏印格)으로 나누어 팔정격이라고 합니다. 학자에 따라서는 월지가 비견이나 겁재일 경우에는 격으로 정하지 않고, 월지가 양인이거나 건록에 해당될 때 양인격(羊刃格)과 건록격(建祿格)으로 구분하여 팔정격에 이 두 격을 합하여 십정격으로 나누는 경우도 있습니다. 편격(偏格)은 일명 외격(外格), 변격(變格), 또는 잡격(雜格)이라고도 하는 특별격국을 말하는데, 사주 전체의 상황과 오행의 기세에 따라 종격(從格)과 화격(化格) 그리고 특별외격에 해당하는 잡격으로 나눕니다. 종격은 전왕격(專旺格)이라고도 부르는 종왕격(從旺格), 종강격(從强格), 종아격(從兒格)으로 부르는 종식상격(從食傷格), 종재격(從財格), 종관살격(從官殺格) 등 5종류로 구분하고, 화격은 화기격(化氣格)이라고 해서 천간합을 위주로 5종류로 구분합니다. 특별외격은 건록격과 양인격을 비롯하여 괴강격, 일귀격, 시묘격, 사위순적격, 천원일기격, 비천록마격 등 수십 여종에 달하는데, 양인격이나 건록격을 제외한 그 밖의 잡격은 이치에 맞지 않는 경우가 많아 잘 적용하지 않습니다. 2. 용신 용신(用神)이란 그 사주를 꽃 피울 수 있는 핵심이 되는 글자로 체(體)인 일간(日干)이 꼭 필요로 해서 용(用)하는 신(神)이란 뜻에서 비롯되었다고 봅니다. 용신이 훌륭하면 운로(運路)에 따라 멋

특격론 | 염상격(炎上格), 윤하격(潤下格), 종혁격(從革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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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격론 1. 염상격(炎上格) 염상격은 丙火나 丁火 일간이 地支에 寅午戌이 모두 있거나 巳午未가 모두 있는 것을 말한다. 신왕하고 寅卯辰 동방운으로 흐르면 길하나, 충파되거나 亥子丑水운이나 辛酉戌金운으로 흐르면 흉하다. 염상격은 火氣의 세력이 급하거나 火局을 이룬 것을 말한다. 火는 문명의 형상이므로 염상격 사주는 반드시 주자색 관복을 입는 고귀한 명조가 된다. 염상격도 종격의 일종인데 丙丁火 일간이 사주 대부분이 火로 구성되고 水가 1개도 없으면 진격(眞格)이다. 종격은 기복이 심한 것이 특징이다. 2. 윤하격(潤下格) 윤하격은 壬水나 癸水 일간이 지지에 申子辰이나 亥子丑이 모두 있는 것을 말하는데 인품이 청수하며 도량이 넓다. 가장 기뻐하는 것은 서방 申酉운을 만나 金生水하는 것이도, 가장 꺼리는 것은 辰戌丑未의 관성지(官星地)를 만나 土剋水 되는 것이다.  寅卯辰 동방운과 巳午未 남방운도 좋지 않다. 그리고 충극을 당하면 흉한데 세운이나 대운에서 만나도 마찬가지다. 윤하격이 庚申金이 있어 金生水하면 복록을 즐기는 형상이니 부귀격을 이루나, 辰戌丑未운을 만나면 반드시 장해가 따르는데 겨울철생이면 기이하며 특별한 명조가 된다. 3. 종혁격(從革格) 종혁격은 庚金이나 辛金 일간이 지지에 巳酉丑이나 申酉戌이 모두 있는 것을 말한다. 庚申金이 용신이니 巳午未火운이 火剋金하는 것과 寅卯辰木운이 金克木하는 것을 가장 꺼린다. 가장 기뻐하는 것은 申酉戌을 만나 강해지는 것이고, 亥卯未를 만나 왕성한 金을 설기시키는 것이다. 형충되거나 辰戌丑未의 고(庫)를 극하면 흉한데 세운이나 대운에서 만나도 마찬가지다. 만일 지지에 申酉戌이 모두 있는데 월령이 戌土이면 生金하여 종혁(從革)의 기운을 얻는다. 종혁격은 金氣가 왕성하니 권세를 잡는 것이 천직이다. 육친론 육친이란 혈연관계를 말하는데 일간을 위주로 본다. - 정인은 친어머니, 편인은 계모.서모.조부 - 편재는 아버지.외첩, 정재는 아내 - 비견은 형제.자매, - 편관(칠살)은 아들, 정관은 딸, - 식신은 손자, 상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