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와 도둑은 같은 사주다.





검사에게 사람을 접하도록
하는 것은
매일 범죄자들을 마주하면서 
잘못을 캐내고 단죄만 하라는
것이 아니다.



그 안에서
뭔가 더 깊이 있게 보며 작게는
 범죄 심리학부터
크게는 인간 심리학까지
공부를 하라는 것이다. 



범죄자를 다루는 것도 처음에는
 단순 범죄자를 접하기 시작하여
 조금 뒤에는 단수 높은 중죄인을 다루다가
 어느 정도 되면 경제인을 다루고, 
그 다음은
 정치인이나 사상가를 다루는 순서로
 코스도 자꾸 올라간다. 



이런 사람들을 다루면서
그 안에 자신의 공부가 다 있는 것이다.
그래서 이 공부를 다하고 나면 
70%의 공부 즉, 2차 공부가
 끝나게 된다.


그러면 그때부터는
분별을 바르게 할 수 있게 되어
논문을 쓴 다든지,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찾아오는 사람을 변호하는 길로
 갈 수 있다.



검사는 왜 도둑과 같은
범죄자를 상대하면서 그 안에서
 공부해야 하느냐?
검사와 도둑은 기운 자체가
같기 때문이다.
검사의 기개가 크듯 도둑의
 기개도 크다.



간이 콩 알만한 사람이 어떻게
 대담한 범죄를 저지를 수 있겠느냐?
도둑은 집념이 매우 커서 도둑을 
벗어나기 힘들다.


이렇듯 검사와 도둑은
 서로 상대 역할을 할 뿐이지
기운 에너지는 같다. 


검사는 자신이 공부를 많이 하여
윗자리에서 도둑을 다루고 있는 줄 아는데
사실 전생에 도둑이었거나
도둑을 다루어야 할 기운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런데 전생에 닦은 것이 있고
또 도둑을 상대로 해야 할 공부가
아직 남아 있기에 이 생에 검사라는
 직업을 가지고
도둑과 마주하는 것이다. 


검사는 도둑을 상대하며
깨우칠 것이 있고 또 도둑은 검사에게
 배울 것이 있다. 
이렇게 하여 검사도 인생을 바르게
 살아야 되고 도둑도 인생을 바르게
 살아야 된다.


그러므로
 검사는 다른 사람도 만나지만, 
만나는 사람의 70% 이상이
  범죄자라는 것은 내가 풀어야 할 몫이
 그 속에 있기 때문이다. 



이것은 비단 검사에게만
해당되는 것이 아니라 의사나 경찰이나
 다른 직업도 마찬가지이다. 


검사는 도둑을  처벌하고 나면
 '이 자도 사람 답게 살 권리가 있는데
 왜 이렇게 할 수 밖에 없었는가?' 를
생각해 보고 가슴 아파해야 된다. 
이것이 검사가 해야 할
 공부이다. 


이 나라는 검사가 봉급만 가지고
 풍족하게 생활이 되게 끔 환경이
 만들어져 있지 않다.
그러다 보니 일부 검사들이 검은
 돈에 손을 대어 자신도 범죄자가
 되는 것이다. 


이처럼 검사는 도둑을
무조건 멀리 할 것이 아니라 가까이에
 두면서 자신의 공부로 삼고 사랑할 줄
알아야 한다.


도둑을 내 자식같이
 사랑할 때 자신의 공부가 끝나게 되며
  그렇지 않다면 다음 생에 또 검사를 하든지
아니면 도둑으로 태어나야 한다.


왜?
 깨치지는 못하고 군림만 하다 갔으니
 계속 그 공부를 하거나 역할을 바꿔서
 해야 하는 것이다. 


법조인들이
범죄자를 사랑할 수 있을 때 
명 판결이 나온다.
선입견이나 감정에 치우치면 바른
 판결을 할 수 없다.



 진짜 사랑하는 것은 용서하는
 것이 아니라 그 자가 잘못한 만큼 그것을
 공부하며 깨우칠 수 있도록 어려움도
주는 것이다. 


이는 부모가 잘못한 자식에게
 회초리를 드는 것과 같은
 이치이다. 


한 쪽의 잣대를 갖다 대어
 죄인이라고 할 것이 아니라 그 자가 왜
 그런 일을 할 수 밖에 없었는지
 연구하고 검토하는 것이
 진정한 법조인이 해야 할
 일이다. 


그런데 그들이 해야 할 일을
 하지 않아 이제까지 이러한 모순들을
 정리하여 정답을 내놓은 논문 한 편이
 없는 것이다.
그러니 범죄자가 시간이 흐를 수록
 수십, 수백 배로 불어나는 것이다. 


법조인들은
이미 나와 있는 판례와 같은 사법을
 보고 단죄하고 있으나 현재 쓰고 있는
 사법은 완전한 법이 아니다.


이런 판례가 나왔으니
참조하라는 것이지,
그것을 법으로 묶어 계속 그대로
적용하라는 것이 아니다. 


법조인은
 여기에서 공부를 하여 더 우수한
 법을 꺼내 놓아야 제 역할을 오롯이
 다 하는 것이다. 


검사든, 판사든, 의사든, 교수든
지금 이대로 가면
 누구도 존경 받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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